21일 경북 포항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하면서 지역내 감염자 숫자가 73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시에 따르면 73번 확진자는 포항시 북구에 거부하는 40대 여성 A씨로서, 20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채 채취 후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16일 부산의 한 건강식품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 당시 감염됐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이날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B씨가 72번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B씨는 앞서 66번 확진자와 71번 확진자가 다녀갔던 포항 세명기독병원에서 지난 18일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는 지난 19일 71번 확진자 발생으로 당시 세명기독병원 근무자 및 환자에 대한 전수조사 절차를 펼쳤으며, B씨의 경우 지난 20일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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