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경산에 청년들의 부엌 1호점 개업

경북 청년 키친랩 사업으로 추진

경북 청년 키친랩 사업 출신 청년 셰프 정의경(오른쪽 두 번째) 씨가 21일 경산 중방동에서 청년들의 부엌 1호점을 개업했다.
경북 청년 키친랩 사업 출신 청년 셰프 정의경(오른쪽 두 번째) 씨가 21일 경산 중방동에서 청년들의 부엌 1호점을 개업했다.

경북 청년 키친랩 사업 출신 청년 셰프 정의경 씨가 21일 경산 중방동에 청년들의 부엌 1호점인 '미주초밥'을 개업했다.

정 씨는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 주관, ㈜핀연구소에서 시행하는 '경북 청년 키친랩 사업' 출신 14명의 청년 셰프 중 처음으로 음식점을 창업해 개업했다.

이날 개업 행사에는 김영태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장, 김규원 ㈜핀연구소 대표이사, 정병철 경산시 전략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청년 창업의 힘찬 시작을 응원하고 '청년들의 부엌 1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청년들의 부엌은 경북지역 외식업 창업 희망 청년들을 위해 경북 청년 키친랩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국비 5억원 등 모두 19억8천500만원을 투입해 경산시 경산역 광장에 연면적 383㎡의 2층 규모로 지난해 문을 열어 현재까지 공유주방, 개별주방의 과정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전문 아카데미를 통한 이론교육과 공유주방을 통한 메뉴 개발, 테스트, 개별주방의 영업시험 공간도 제공한다. 공유주방 참여자와 개별주방 참여자에게 각각 50만원, 100만원의 교육 식재료비를 지원하고, 개별주방 수료 후 1년 이내 창업할 경우 1천만원의 창업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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