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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한 도시 청년들…'제2회 청춘행복장터' 열어

김주수 의성군수가
김주수 의성군수가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인 '청춘구 행복동' 참여 도시 청년들의 제2회 청춘행복장터에서 청년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이 도시 청년 유입을 위해 추진하는 '청춘구 행복동' 청년들이 21일 '제2회 청춘행복장터'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안계청년괴짜방 앞 주차장에서 열린 장터에는 도시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만들어 판매했다. ▷수제 비누와 마스크 목걸이 ▷수제 캐러멜 ▷홀치기염색 의류 ▷못난이 과일잼 등이 특히 인기를 얻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축제 형태가 아니라 안계 5일장과 연계한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테너 손혁의 버스킹 공연, 소프라노 김예원의 성악 공연 등도 더해졌다. 비대면 판매플랫폼인 '그립' 어플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함께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선 주민들의 관심과 상호소통이 꼭 필요하다"며 "주민과 청년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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