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구미시, 전통시장·골목상권 살린다, 추석맞이 온누리·구미사랑 상품권 구매 확약식

구미지역 기관단체·기업체 등 16곳, 상품권 2억원 구매 확약

장세용(앞줄 가운데)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미지역 기관단체·기업체 대표자들이 추석맞이 온누리 상품권 및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확약식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장세용(앞줄 가운데)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미지역 기관단체·기업체 대표자들이 추석맞이 온누리 상품권 및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확약식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22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지역 기관단체, 기업체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및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확약식을 가졌다.

이날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미교육지원청, DGB대구은행 경북본부, 농협은행 구미시지부, 구미시설공단, 서우산업, 구미시전기공사협의회,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기관단체·기업 대표들은 2억원 상당의 상품권 구매를 확약했다.

구미시는 올들어 지난 8월까지 387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경북도 내 전체 판매액의 21.4%를 차지하고 있다.

또 지역화폐인 구미사랑상품권은 올들어 590억원을 발행했고, 지난 8월 가맹점 1만호를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구매에 뜻을 함께한 기관단체·기업체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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