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육사기념사업회대구, ‘강철무지개 문학교실’ 25일 빨간우체통 공부방서 열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강철무지개 문학교실'의 강의 모습. 이육사기념사업회대구 제공

'강철무지개 문학교실'이 25일 오후 7시 빨간우체동 공부방(대구시 남구 대명동)에서 열린다.

이육사기념사업회대구가 주관하는 강철무지개 문학교실은 지난 6월부터 매월 개최해오고 있는 강좌로 이번 달에는 전담강사 박상봉 시인의 '시(詩)는 어디서 오는가?'에 대한 주제의 강의와 함께 초대 강사 김경호 시인의 '시창작의 구체적 형상화 방법'이란 제목의 특강이 마련된다.

'강철무지개 문학교실'은 민족시인 이육사의 독립정신과 투쟁의 실체를 문학을 통해 밝히고 문학의 이해와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문학적 감수성과 상상력, 표현력 향상을 위한 시창작 기초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기초반은 시를 전혀 써본 적이 없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박상봉 시인은 "기본적인 시창작 이론 과정을 어느 정도 공부한 다음 기성 시인에 대한 작품세계를 살펴보고 자작시를 공개토론 하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경하 이육사기념사업회대구 사무처장은 "많은 사람들이 강철무지개 문학교실을 통해 시를 쉽게 이해하고 문학적 감성을 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이육사기념사업회대구 사무처장(010-9961-6637)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