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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 획득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생물탐사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곤충 탐사를 하고 있다. 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생물탐사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곤충 탐사를 하고 있다. 수목원 제공

경북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의 생물탐사 프로그램 '백두대간 생생탐사대 곤충편'이 산림청 산림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다.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산림청에서 우수성과 안전성을 평가해 국가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생물탐사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곤충 탐사를 하고 있다. 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생물탐사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곤충 탐사를 하고 있다. 수목원 제공

'백두대간 생생탐사대 곤충편'은 수목원의 대표적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수목원에 서식하는 곤충을 탐사, 산림생물자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실감할 수 있게 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곤충을 직접 관찰·채집하는 체험을 통해 곤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연친화적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세부 프로그램은 ▷야! 생(生)학교(전문가 강연) ▷야! 생(生)생(生)탐사하자(야외 곤충탐사) ▷야! 생(生)생(生) 표본 만들자! ▷야!(夜) 곤충채집하자!(야간 곤충탐사) ▷도감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종태 교육서비스실장은 "수목원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인증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다양한 생물종을 배워갈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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