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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덕곡면, 올해 첫 아기 울음소리에 함박웃음

경남 합천 이재호 덕곡면장 등이 신생아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축하하고 있다. 덕곡면 제공
경남 합천 이재호 덕곡면장 등이 신생아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축하하고 있다. 덕곡면 제공

경남 합천군 덕곡면은 지난 22일 관내에서 올해 첫 신생아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기저기, 물티슈 등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경사의 주인공은 서광덕(48)·푸름찬투(40) 씨 부부로, 남편 서씨는 현재 덕곡면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는 "아내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기뻐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었다"며 "어렵게 얻은 아이인 만큼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겠다"며 웃었다.

이재호 덕곡면장은 "아이들이 귀한 우리 덕곡면에 더할나위 없는 경사"라며 "아기가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면에서도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지역의 인구증가 시책으로 출산장려금, 영유아 물품지원, 영유아 양육비 및 학습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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