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상원·이하 캠코 대경본부)는 지역 내 코로나 확산 예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은 물론 지역본부 성과목표 달성을 위해 업무방식의 혁신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캠코 대경본부는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with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갈수록 피해와 고통이 커진 취약계층에게 먼저 다가가 지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우선 코로나19 발생 당시 선제적 지원방안으로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는 소상공인과 개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적극적 채무감면을 실시해 지난 3월부터 8월 말까지 모두 271명에게 68억1천700만원을 감면했다.
국유재산을 임대해 사용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같은 기간 409명에게 5억2천700만원을 인하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의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쪽방 주민의 주된 수입원인 수제도마를 홍보용품 선정해 구입하고 이를 홍보하는 등 지역 내 대표적 취약계층인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상 업무에서의 디지털 혁신도 추진해 언택트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지역본부 최초로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전략워크숍은 디지털 혁신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캠코 대경본부는 공공기관의 반부패 및 청렴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모든 우편물에 ▷청렴의지 스티커 부착 ▷1人 1청렴식물 키우기를 시행하고, 본사 청렴윤리주간 행사 시 ▷울려라! 청렴신문고! ▷온라인 청렴전시회 ▷익명토론방 '청렴대나무숲' 등을 온라인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의 청렴 확산 활동도 펼치고 있다.
박상원 캠코 대경본부장은 "코로나 시대에는 기존 업무방식과는 다르게 새로운 시각에서의 문제 진단과 해결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한 조직으로 변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지역 내 일등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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