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25일 '제 30회 북구민상' 사회봉사효행부문 수상자로 윤순미(여‧60) 씨를 선정했다.
윤순미 씨는 북구 새마을부녀회장, 침산1동 주민자치위 위원, 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보육정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새마을운동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해왔다.
또 지난 2010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달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고, 다문화가정 지원활동과 재해민 구호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치안활동과 지역사회안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1년 대구북구경찰서장 표창, 새마을운동 계승 발전과 관련해 2016년 대통령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북구청은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북구의 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모범 구민을 찾아 북구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매년 9월말쯤 열리는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에서 구민상 시상식을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19여파로 취소된 점을 감안해 11월 정례조회 때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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