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수도사업본부 매곡정수사업소(소장 최호동)는 추석 명절을 앞둔 24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덕수복지재단 미소마을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미소마을 입구에서 성금을 전달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매곡정수사업소는 10여 년 동안 장애인 돕기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매곡정수사업소 임직원들의 1% 나눔 운동을 통해 적립됐으며, 장애인 자립재활훈련과 자존감 향상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호동 매곡정수사업소 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매곡정수사업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진덕수 덕수복지재단 이사장은 "임직원 1% 나눔 운동이 미소마을에는 100%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덕수복지재단 산하 시설인 미소마을은 2010년에 개원했다. '장애인이 행복한 시설'이라는 슬로건으로 인권을 기반한 사회통합지원 및 일상생활자립지원, 의료재활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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