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조속한 시일 내 '지역과 함께하는 한국판 뉴딜 확산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지역으로의 한국판 뉴딜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과 함께 '지역과 함께하는 한국판 뉴딜 확산방안'을 마련해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세부내용을 추가 보완해 조속한 시일 내 확정하고 발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 부총리는 보건의료·돌봄 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필수 노동자들에 대한 맞춤형 정책 지원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와 산재 위험으로부터 보호, 근로 환경 개선, 사회안전망 보강과 함께 직종별 맞춤형 정책 지원에 중점을 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정부는 오는 11월 1∼15일 2주간 국내 대표 할인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안일환 기재부 2차관은 이날 제2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7조8천억원 규모의 4차 추경에 대해 "추석 전까지 70% 이상을 집행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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