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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끊이지 않는 지역감염…1명 추가 확진

25일 경주시와 포항시 관계자들이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25일 경주시와 포항시 관계자들이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에서 29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92명으로 늘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황오동에 사는 50대 여성이다. 이 여성은 지난 19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경주 8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주에선 지난 11일부터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를 다녀온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경주 67번째 환자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19일 동안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을 제외한 24명이 지역사회 감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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