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29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92명으로 늘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황오동에 사는 50대 여성이다. 이 여성은 지난 19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경주 8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주에선 지난 11일부터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를 다녀온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경주 67번째 환자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19일 동안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을 제외한 24명이 지역사회 감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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