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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 당직 경비원·환경미화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실시

복무·인사 규정, 긴급 상황 대처 요령 등 교육
소속감과 책임감 갖도록 돕는 데 초점

대구시교육청 전경. 이곳 산하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는 10월 5일부터 연말까지 당직경비원과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매일신문 DB
대구시교육청 전경. 이곳 산하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는 10월 5일부터 연말까지 당직경비원과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매일신문 DB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단장 장봉호)가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당직경비원과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로 인해 신규 직무연수 등 집합 대면 교육이 어려워져 마련된 대안. 올해 9월 새로 채용됐거나 복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직경비원과 환경미화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담당자가 직접 기관(학교)을 방문, 일대 일로 면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컨설팅에선 공직 자세 확립을 위한 복무 및 인사 규정 교육, 긴급 상황 대처 요령, 친절 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갖는다.

센터 관계자는 "근로자가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전체 당직경비원, 환경미화원 84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안전사고 예방 요령 교육 등을 받을 수 있게 기관(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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