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융자 이자지원 사업(우리둥지대구)이 다음달부터 하반기 시행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우리둥지대구.kr'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지원금 청구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둥지대구'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기금(버팀목)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신규 계약자로, 대출자의 주민등록 및 임차주택 주소지가 대구시에 소재하면 신청 가능하다.
자녀수에 따라 연간 최대 112만원(무자녀 0.5%, 1자녀 0.6%, 2자녀 이상 0.7%)을 차등 지원하며, 기본 2년부터 최장 6년까지 지원한다.
지원금 청구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5월과 11월 연 2회 접수하며, 6월과 12월 지원받을 수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맞은 모든 신혼부부를 응원한다. 신혼집 마련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우리둥지대구=주거비 마련 때문에 결혼을 고민하는 젊은층과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은 신혼부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 시 대구시가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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