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국 9개 시도에서 나온 가운데 대구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7천13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1명의 감염 경로는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는 지역발생이다.
남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22일 양성 판정을 받은 가족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기간 중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대구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전날과 동일한 누적 192명이다.
다음은 대구시 브리핑 전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 (239보)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10월 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명(지역감염 1)이며, 총 확진자 수는 7,137명(지역감염 7,053, 해외유입 84)입니다.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명(신규확진)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22명으로, 4개 지역 병원에 20명, 지역 외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입원‧입소 치료 중입니다.
* 인천 공항 검역소 확진(10. 2.) 국립중앙의료원 입원
** 인천 공항 검역소 확진(10. 1.) 경기도 안산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입소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033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247명입니다.
확진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남구 거주 70대 여성으로 동거가족 확진자(#23141, 남구, 70대, 9/22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9월 22일 이후 자가격리 중이였으며(9/22 음성), 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10월 6일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확진자의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10월 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92명입니다.
* [10월 7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196명, 대구시 192명
현재까지(10. 6.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33명이 증가한 총 15,253명입니다.
이 중 15,251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5,105명이 음성 판정을, 122명(공항검역 41, 보건소 선별진료 33, 동대구역 워킹스루 46,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2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2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33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46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41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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