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SUV 티볼리 에어가 다시 출시된다.
쌍용차는 넓은 실내 및 적재공간이라는 기존 강점에 약점으로 지적되던 파워트레인을 보강해 SUV 시장을 재차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쌍용자동차는 7일 CJ오쇼핑을 통해 지난해 단종됐던 티볼리 에어 2021년형을 공개하고 주문도 받는다.
2021년형 모델은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새롭게 탑재해 출력을 크게 강화한게 특징이다.
쌍용차의 간판 소형 SUV 티볼리의 전장을 늘린 형태인 티볼리 에어는 지난해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이 나오면서 단종됐으나, 연이은 경쟁차량 출시로 티볼리 판매량이 저조하면서 재출시가 결정됐다.
티볼리 에어의 장점은 넓은 실내 공간이다. 트렁크 용량 720리터에 달하는 티볼리 에어는 동급 최고 크기의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2열 좌석을 접었을 때 확보되는 1천879mm에 달하는 길이의 공간은 '차박'에 최적화된 수준이다.
차로유지 보조, 후측방 접근 충돌방지 보조, 탑승객 하차 보조 등 13종의 안전사양도 갖췄다. 신형 티볼리 에어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를 적용했을 때 1천898만~2천19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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