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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규확진 69명…지역발생 60명·해외유입 9명

지난 7일 오후 서울 노원구 대진고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학생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일 오후 서울 노원구 대진고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학생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69명을 나타냈다. 전날인 114명보다 45명 줄어들어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명 늘어 누적 2만4천42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69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0명, 해외유입은 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8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사회 감염 추정으로 집계하는 지역발생 확진자 60명의 지역을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 19명, 경기 22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46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대전 7명, 부산 5명, 경북과 경남 각 1명이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이다. 전날인 20명보다 11명 준 수치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경기·경남(각 2명), 서울·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27명(국내 평균 치명률 1.75%)이 됐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97명이 됐다. 전날 이뤄진 검사 건수는 1만771건으로, 직전일(1만2천640건)보다 1천869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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