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생들이 쓰는 ‘감사 워크북’…코로나블루 저절로 없어져요

대구시교육청, 일상 속 감사 쓰기 실천…초·중학교 보급

'감사는 나에게' 워크북 표지.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학생 인성방역을 위해 '감사는 나에게'라는 학생 워크북을 제작해 초·중학교에 보급한다.

'감사는 나에게'는 일상 속에서 소소한 '감사 쓰기'를 실천할 수 있는 워크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불안감, 우울감을 덜어내고자 제작됐다.

워크북은 ▷감사가 왜 중요할까? ▷감사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누구에게 감사를 전할까요? ▷감사를 실천하기 위해 나를 알아보아요! ▷감사를 실천해 보아요! ▷감사를 나누어 보아요! 등 총 6장 12주(3개월)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해-실천-나눔의 과정을 통해 감사의 습관화를 돕도록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감사는 나에게' 워크북을 초·중학교 희망학급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그 외 학교(급)에는 전자파일 형식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함으로써 행복한 것"이라며 "대구의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감사하기를 꾸준히 실천해 자신의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고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긍정의 마음 근육을 키워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