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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코로나 취업난 극복 나서

계명문화대의 2020학년도 채용맞춤형 취업준비반 그룹별 특강 모습.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의 2020학년도 채용맞춤형 취업준비반 그룹별 특강 모습.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채용맞춤형 취업준비반'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채용맞춤형 취업준비반은 매년 졸업예정자 80여 명을 선발해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에 따라 그룹을 나눈 뒤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인재 9급 공무원 3명 ▷공공기관 2명 ▷대기업 61명 ▷해외취업 24명 ▷4년제 유수 대학 진학자 31명 등으로 해마다 9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진로취업지원팀은 지난 5일 채용맞춤형 취업준비반 그룹별 특강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직업기초 및 전공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취업서류 작성 및 면접 교육과 함께 직무체험 ▷외국어 교육 ▷취업 상담 및 알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우수 취업자들의 취업 성공사례분석을 통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채용 맞춤형 커리큘럼을 다변화하고 AI 심사 및 화상 면접 교육을 추가했으며, 학습격려 및 취업성공 장학금, 자격증 취득 장학금 등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2월 졸업과 동시에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취업한 우진수 씨는 "채용맞춤형 취업준비반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맞춤형 취업서류 작성법 및 면접 스킬을 익힌 것이 성공취업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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