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선화여고(교장 윤이용) 김나연·김서현·김은지·고수연·최은영 학생이 최근 열린 '제14회 경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 발굴 및 해결방안 제시를 통해 사고 발생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7분 이내의 UCC 영상을 제작·발표하는 대회로 경북지역 초·중·고교 24개팀이 참가했다.
영천시 대표로 참가한 선화여고팀은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패러디해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주방화재와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나 혼자 끈다'는 출품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11월18일 대전시청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경북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다.
김재훈 영천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수한 영상을 제작한 선화여고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많은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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