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본부와 대구시가 손잡고 낙후한 공동주택 정비, 유휴부지를 활용한 행복주택 건립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가 LH의 '행복나눔 공공임대주택사업'을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 사업이 추진되며 올해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다.
중구 동인동과 남구 대명1동의 낡은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남구 대명9동 LH 소유 유휴부지 행복주택 건립사업, 남구 대명4동·북구 관음동·수성구 지산1동 등 저층 주거지의 노후 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사업이 대표적이다.
LH의 행복나눔 공공임대주택사업인 중구 동인동 동인시영 재건축사업은 2022년 말 준공예정으로 행복주택 101가구, 분양(조합) 272가구로 건립될 예정으로 재생사업의 상징성과 낙후한 주변 지역을 정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인시영아파트는 1969년 준공된 대구 최초의 아파트이다.
이처럼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은 공통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노후한 건축물 비율이 높아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곳들이다.
이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주택은 공공임대 423가구, 분양주택(조합 등) 459가구이며 사업비는 LH가 567억6천만원, 민간에서 941억원 등 모두 1천508억6천만원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달 전국 최초로 LH 소유의 달서구 월성주공2단지 유휴부지에 건강복지센터, 실버케어센터, 인생이모작센터, 실내놀이터, 평생교육실 등이 포함된 지상 5층 규모의 생활 SOC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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