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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립 유·초·특수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평균 4.28대 1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1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평균 4.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응시분야별로 초등교사의 경우 90명(장애 6명 포함)모집에 183명이 지원해 2.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초등교사의 경우 183명이 지원해 전년도(197명)에 비해 감소했으나 선발예정인원이 같은 기간 100명에서 90명으로 줄어 전년도(1.97대 1)와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다.

유치원 교사(일반)는 12명 모집에 292명이 지원해 24.33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 수는 292명으로 지난해보다 104명이 줄었으나 선발예정인원도 21명에서 12명으로 크게 줄어 경쟁률이 전년(18.86대 1) 대비 5.47% 상승했다. 유치원 장애는 지원자가 없었다.

반면 선발예정인원이 동일했던 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6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해 4.17대 1(전년 4.33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30명(장애 3명 포함) 모집에 90명이 지원해 3.00대 1(전년 3.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초등(유·초·특수유치원·특수초등) 교원 임용시험은 전국적으로 내달 7일 1차 시험이 실시되며, 오는 12월 9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시험은 2021년 1월 13~15일 사흘간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및 세부적인 시험일정과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의 알림마당-시험·채용정보란에 안내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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