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총장 정창주)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구미대 항공학부는 기존의 고용노동부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장과 국토교통부 드론조종교육원 지정 등과 더불어 항공정비 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대 항공학부 학생들은 이번 전문교육기관 지정으로 항공정비사 자격증 취득이 훨씬 용이해졌다. 2차 실기시험 중 작업형을 면제받을 수 있고, 자격증 취득 후 항공기술부사관 임관 때 가산점 혜택도 주어진다.
군 협약 특성화 학과인 구미대 항공학부(학부장 송병호)에는 헬기정비과(2년제)와 항공정비과(3년제)가 개설돼 항공정비 부사관을 양성하고 있다.
송병호 항공학부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군위·의성에 건설되면 항공정비, 항공소재부품, 항공전자 등 항공 관련 산업단지 조성으로 학생들의 취업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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