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가 17일 대구 전 홈경기에서 팬들과 함께 상주 역사상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상주는 17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K리그1 2020 25라운드 대구FC전을 갖는다. 내년부터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기는 상주의 역사적인 마지막 홈경기다. 이 경기는 최대 25%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풍성한 경품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시즌 상주가 유관중, 무관중 홈경기에서 진행한 상상 스탬프데이, 랜선 스탬프데이 이벤트 점수를 합산해 '2020 상상 Best 11'을 가린다. '2020 상상 Best 11' 선정 시, 프로 선수단과 같은 훈련용품을 지급하며 매 경기 스탬프를 찍을 때마다 피자 사이드 메뉴 무료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선착순 500명 스탬프데이 인증자에게 구단 캐릭터 인형을 증정한다.
랜선 스탬프데이 이벤트도 실시한다. 랜선 스탬프데이 참가자는 상주상무 캐릭터 쿠션, 발광 응원봉, 한정판 마스크, 상상패밀리 인형을 받을 수 있다. 상주는 직관을 통한 상상 스탬프데이 이벤트와 집관을 통한 랜선 스탬프데이 이벤트를 이번 대구 전에서 혼합해 진행한다.
상주가 지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응모 받아 시내에 걸었던 거리 응원 현수막 또한 경기장 내에 다시 걸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 문선민의 8월 'G Moment Award 랜선 시상식'을 진행한다. 경기 후에는 11월 22일 전역 예정인 일곱 명의 12기 선수들의 전역기념 영상을 상영하며 팬들과 함께하는 비접촉 전역 기념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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