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하양역 앞 도로에서 13일 오후 1시10분쯤 트럭 2대와 승용차 등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하양역 앞 삼거리에서 대구에서 영천방향으로 직진하던 8톤 트럭이 앞서 직진하던 4.5톤 트럭을 추돌해 차량이 밀리면서 반대 차선에서 신호 대기중이던 차량 6대를 잇따라 충돌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모두 9명(중상 2명, 경상 7명)이 다쳐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사고로 도로 옆 한 동물병원으로 트럭 1대가 문을 부수고 들어가 병원 건물이 파손되기도 했다.
사고가 나자 소방본부 등은 구급차 등 장비 11대를 현장에 투입해 현장을 정리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