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근형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가운데, 그의 아들과 손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근형은 아들과 손자까지 '삼대 연기자 가문'을 이루고 있다. 박근형은 지난 1963년 K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 레전드 시대극에 출연하고, '꽃보다 할배' 등 예능에서 활약했다.
박근형의 아들 윤상훈(본명 박상훈)은 배우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 지난 2004년 멜로브리즈의 싱글앨범 'First Wind'로 데뷔, 이후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그는 드라마 '이웃집 웬수', '판다양과 고슴도치', '황금의 제국', '천국의 눈물', '라스트', '송곳', '크리미널 마인드'와 영화 '헬로', '귀향'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사랑의 불시착'에서 오과장 역을 맡아 구승준(김정현 분)을 북한 '키핑 사업'에 연결해주는 중간 브로커 역을 연기한 바 있다.
손자 박승재는 박근형이 출연한 영화 '그랜드파더'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박승재가 박근형의 영화 촬영장에 응원차 찾아왔다가 감독의 제안으로 출연하게 되며 데뷔식을 치렀다. 박승재는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3학년 때 박근형에게 연기 지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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