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상무 마지막 홈경기서 '편파중계'

17일 대구FC와 경기 관중 입장…아프리카TV서 실시간 이벤트도

편파중계 포스터
편파중계 포스터

상주상무가 17일 대구전 홈경기서 상상 응원단, 인플루언서 '상도동 말디니'와 함께 아프리카TV에서 홈경기 편파중계에 나선다.

상주는 이날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관중 입장이 허용돼 경기장 전체 관중수용인원의 18%(최대 25%) 인원인 총 2천500명(VIP, 기자석 입장 인원 제외)의 팬과 함께 한다.

상주에서 열리는 상주상무의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상주는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편파중계' 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실시하는 편파중계는 상주상무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대구와 경기에서 상주 팬의 입장을 대변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콘텐츠이다. 아프리카TV 실시간 채팅창을 활용해 쌍방향 소통을 진행하고 채팅창 댓글 이벤트를 통해 구단 캐릭터 인형, 발광응원봉을 제공한다.

편파중계 진행 패널은 상주상무 치어리더 상상응원단과 인플루언서 '상도동 말디니'. 무관중 경기 진행때도 상상응원단은 매 경기 경기장에서 상주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에 나섰고 이번 유관중 홈경기서는 중계까지 한다. 상도동 말디니는 구독자 약 1만 6천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아마추어 축구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고알레'의 전 대표인 박진형 씨의 별명이다.

인플루언서, 치어리더와 함께 진행하는 상주 역사상 첫 편파중계는 상주상무 공식 아프리카TV sangjufc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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