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 서비스를 장착한 오피스텔 단지가 대구에서 선을 보인다.
수성구 만촌네거리 부근(만촌동 1039-2번지 외 17필지)에 지하 7층~지상 29층의 3개동 420실 규모의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는 오피스텔 단지다.
현대건설은 15일 "10월 중 분양예정인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는 대구에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멤버십 커뮤니티를 결합한 신주거문화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컨시어지는 호텔에서 호텔 안내는 물론, 여행과 쇼핑까지 투숙객의 다양한 요구를 들어주는 서비스다.
이 단지는 조식서비스, 하우스키핑(종량제 쓰레기 수거 및 청소), 발렛파킹·픽업서비스, 헬스 콜센터 등을 운영한다. 이 단지 분양 관계자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병원 안내, 진료 예약 대행, 건강검진 상담 등이 가능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차량 케어 서비스에 의한 자동차 세차·점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상 3층과 지하 1층의 커뮤니티센터에는 실내골프장,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피트니스·GX룸, 사우나, 라운지, 비즈니스룸,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에 7가지 타입의 평면이 선보인다.
단지는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2번 출구)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KTX동대구역, 수성IC, 달구벌대로, 무열로, 동대구로 등으로의 이동이 쉽다. 주변에는 경동초, 동도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등 수성학군에 학원 등도 많다.
무엇보다 주거형 오피스텔이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대출 규제로부터도 자유롭다. 또한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자금조달 및 입주계획서 제출 의무 대상도 아니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 후 주거용으로 등록되면 주택 수에 포함되며 개인 차에 따라 취득세가 달라질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은 없지만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소유권 이전등기 전까지 전매가 제한된다"고 전했다.
단지는 분양에 맞춰 청약일까지 홈페이지에 관심고객으로 등록하면 1인당 1천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이를 대구시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범어동 217-7번지에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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