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오페라하우스, 16, 17일 오후 3시 '함께해요 대구! 오페라 광장콘서트'

오페라 아리아, 가곡 민요 등 대중적인 음악 선봬

지난 5월 16일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열린 광장콘서트 공연 모습.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지난 5월 16일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열린 광장콘서트 공연 모습.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있는 '2020 대구오페라축제'가 16(금), 17일(토) 오후 3시 '함께해요 대구! 오페라 광장콘서트'로 야외공연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16일 공연에는 메조 소프라노 손정아와 바리톤 서정혁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성악가들과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소프라노 이소명, 테너 조규석이 출연해 오페라 '카르멘'과 '사랑의 묘약', '라 보엠'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17일에는 소프라노 김상은과 스리테너 앙상블 '하이체'(테너 하석배, 이 현, 최덕술) 등 지역 중견 성악가들이 출연해 가곡과 민요, 오페라 아리아 등을 들려준다.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이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함께한다.

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2020 대구오페라축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11월과 내년 1, 2월까지 이어지고, 올 11월과 12월에도 렉처오페라와 마티네콘서트 등 풍성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053)666-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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