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각색한 어린이 국악뮤지컬 '토돌이의 모험'을 24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선보인다.
2017년 선보인 바 있는 이번 공연은 이전보다 화려한 무대, 탄탄한 스토리와 음악으로 재구성하였으며 특히 대구시립예술단이 출연해 새롭게 태어났다. 대구시립국악단을 중심으로 동·서양 악기가 하모니를 이루며, 연극, 무용,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는 종합예술 공연이다.


손호석의 대본을 바탕으로, 김성경이 연출을 맡아 이야기를 풀어낸다. 음악은 부산대 교수로 재직 중인 이정호 곡으로 대구시립국악단 이현창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대구시립국악단이 연주한다. 또한 대구시립무용단 김성룡 예술감독의 안무로 대구시립무용단이 출연하여 공연의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배우로는 대구시립극단의 윤정화(토돌이), 남준우(별주부), 김현준(용왕), 정가빈(토돌이 엄마), 정영래(여우) 등이 출연한다. 지역의 젊은 소리꾼 김수경이 해설자로 나선다.
31일(토) 대구문화예술회관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문의 053)606-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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