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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26개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획득비용 지원받는다

2년간 인증비용의 50~70%, 최대 1억원 지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매일신문DB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매일신문DB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대구경북 26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유럽에서 쓰이는 CE인증 등 424개의 해외규격 중 최대 4개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에 대해 최대 1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년도 매출규모에 따라 국비지원 비율을 50~70%로 차등 지원한다.

대구경북은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할 지역 중 경기(68개사), 서울(42개사)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지원기업을 배출해냈다.

대경중기청 관계자는 "해외규격인증은 수출 통관의 필수 요건일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보증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여겨지면서 그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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