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심회(正心會)는 지난 17일 경북 예천군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군민 및 출향인 5명에게 '제31회 정심상(正心賞)'을 수여했다.
정심회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고 ▷자랑스러운 출향인 부문 강성조(55·호명면)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코로나19 우수대처 부문 박희옥(58) 예천군보건소 건강관리팀장 ▷모범공무원 부문 최영종(48) 예천군청 행정팀장 ▷특수교육우수자 부문 심규학(62·예천읍 출생) 서울정민학교 교장 ▷우수영농인 부문 김규원(70·감천면) 농촌지도자군연합회장을 올해 정심상 수장자로 선정했다.
강성조 부지사는 청렴과 헌신,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공직 정신으로 예천 출신 후배 공무원들을 이끌었고, 예천발전정책 지원에 이바지한 공 등을 인정받았다.
박희옥 팀장은 감염 예방 및 방역 주민홍보 활동 전개, 선별진료소 설치 및 선제대응, 확진자 및 접촉자 동선의 신속한 조사로 확산 방지 등에 힘썼다.
최영종 팀장은 주민 화합과 통합을 최우선으로 군 행정의 질 향상을 도왔으며, 신속한 정부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서민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이바지했다.
심규학 교장은 서울시교육청 교육전문직, 특수학교 교장 역임 등 32년간 중증장애 학생 현장지도 경험을 통해 취약 계층을 위한 교육 활동에 기여했다.
김규원 회장은 52년 동안 농업에 종사하면서 4-H지도자 활동, 농업 및 농촌 발전, 새 소득작목 개발, 청년 영농후계세대 조직 육성 등에 헌신했다.
한편, 예천 출신 출향인사 40여 명으로 구성된 정심회는 1990년부터 30여 년간 매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군민과 출향인을 발굴해 정심상과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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