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미국 대선을 18일 남겨둔 16일(현지시간) 승부를 결정짓는 경합주 판세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NBC방송과의 공동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보다 11%포인트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네바다주 카슨시티 공항에서 열린 대선 유세에서 열변을 토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네바다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6%포인트 차로 밀리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대선 유세를 위해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 있는 롤리-더럼 국제공항에 도착해 투표 홍보 마스크를 쓴 손녀 피네건과 함께 서 있다. 노스캐롤라이나는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경합 주(州)다. 연합뉴스
다음 달 3일(현지시간) 실시될 미국 대선을 앞두고 애리조나주 주도 피닉스에서 18일(현지시간) 한 여성 유권자가 우편투표 용지를 우편함에 넣고 있다. 애리조나주는 플로리다, 조지아, 미시간, 미네소타,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과 함께 대선 향방을 가를 8개 경합 주(州)중 하나다. 연합뉴스
대선 유세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네바다주 카슨시티 공항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을 마친 뒤 유세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연합뉴스
4년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리 원동력 중 하나였던 노년층 지지세가 이번에는 크게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층 유권자들의 지지 약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대선의 주요 격전지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에 뒤지는 원인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에서 65세 이상 유권자 대상으로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를 7%포인트 앞섰다. 그러나 올해 대선 전 WSJ과 NBC방송의 공동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후보보다 10%포인트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4년 이래 4차례 대선에서 고령층 유권자가 모두 공화당의 손을 들어줬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노년층 지지 역전 현상은 대부분의 대선 격전지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주(州)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WSJ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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