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중동 옛 대동은행 자리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이 23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4층, 지상 29층 2개동 230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56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74실로 구성된다.
청약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해 28일에는 해당지역 1순위, 29일에는 기타지역 1순위, 30일에는 2순위 청약을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접수한다. 당첨자발표는 11월 5일이며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 당첨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23, 24일 견본주택(수성구 두산동 93-3번지)에서 청약을 신청받고 25일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6, 27일 양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 관람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 및 안전과 편의를 위해 11월 5일까지 분양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진행한다. 화성산업은 견본주택을 찾지 못하는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지에 대한 내용과 설계, 평면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은 청수로,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앞산순화도로 등 중동네거리가 갖춘 교통 편의성과 홈플러스 대구수성점 등 생활편의시설, 효성병원, 대구한의대병원 등 의료시설을 생활권에 둔 교통·생활·문화를 아우르는 입지를 자랑한다.
수성못, 신천과 가깝고 단지 근처에는 황금초교와 황금중, 삼육초(사립), 대구과학고 등이 있다.
화성산업은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고 자신하며 "단지 내부 및 각 가정에 설치되는 다양한 스마트시스템이 생활 편의성을 누리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산업에 따르면 조명, 난방, 환기 등을 원격제어할 수 있고 방범설정 등이 장착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도 설치된다.
여기에 지하주차장 주차유도·스마트 조명 시스템 등이 첨단화돼 생활 편의성을 더한다. 특히 화성산업이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적 문제를 차단, 실내에서만큼은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깨끗한 공기를 유지해주는 스마트 클렌에어시스템은 돋보이는 장치다.
단지는 남향으로 배치돼 햇살과 통풍력이 좋다. 가구당 1.3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되고 피트니스센터, 시니어라운지, 키즈라운지, 북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청약통장 및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고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전실 4베이(Bay) 및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평면으로 설계돼 도심 스카이뷰를 조망할 수 있고 자주식 주차공간 확보로 주차 편의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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