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2020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전석매진됐다.
지난 시즌 평균 1만 관중 시대를 선포한 대구가 코로나 19 상황속에서도 올 시즌 세 번의 유관중 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대팍'의 힘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대구는 연맹의 부분 관중 허용 지침에 따라 25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k리그1 26R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를 유관중 경기로 진행한다. 예매 오픈 3일 만인 20일 오후 12시 30분에 전석(3천30석) 매진되었다. 당일 현장매표소에서는 티켓을 구매할 수 없으며,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하다.
앞서 지난 8월 8일 전북전에서 대구는 1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를 시작했고, 2분 만인 2시2분에 전석매진(1천200석)을 기록했고 같은 달 16일 인천전에서도 전석(3천30석)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대구FC 관계자는 "대구는 연맹의 제한적 관중 입장 지침에 따라 운영 좌석 수는 DGB대구은행파크 총 좌석의 25%인 3천30석이며, 전 좌석 지정제로 운용된다. 판매 구역은 S석(스탠딩존 제외), W석, E석, N석이며, 연맹 지침에 따라 원정석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 "경기장 내 원정팀 용품을 소지하거나 착용, 응원하는 행위는 환불없이 퇴장 조치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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