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예술문화연구소(이사장 김순견)는 23~25일 포항비치 코모도호텔에서 '2020 사진의 섬 송도'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 맞는 이 행사에는 포항지역 사진작가와 국내외 유명 작가, 갤러리 소속 작가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작품은 코모도호텔 전관, 포항갤러리(제니스 치과 1층)와 주변에 자리한 죽도카페, 숲갤러리, 아시아 푸드 식당, 청림세탁소, 동네언니 카페 , 꿈틀로 갤러리 등에서 동시 개최된다.
박우철 작가는 청송 주산지를 품은 가을비경을 작품에 담았다. 또 국내 사진작가 20여명은 자신의 작품을 엽서에 담아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김수정 초대작가는 동해를 터전 삼아 평생을 물질로 일궈온 해녀들의 삶을 오랜기간 좇으며 렌즈에 담아 냈다. '동해의 기억, 해녀이야기'로 이름붙인 작품은 포항수협갤러리에서 16~30일 전시된다.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23일 개막식에는 유명 국악인 박종현의 대금축하공연이 있고, 24일에는 '나의 사진세계(김동진)', '포항의 역사와 빛(김상조)', '바다와 사진(박종면)' 등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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