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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미중 패권 전쟁과 한반도 통일' 세미나 개최

'미중 패권 전쟁과 한반도 통일' 세미나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대구본부(대표 신경호)는 19일 그랜드호텔에서 김규제 삼일정신보국운동연합 총재, 대구 시민단체 대표와 통일천사 회원 등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중 패권 전쟁과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통일세미나를 가졌다.

이춘근(국제정치 아카데미 원장)박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반도 통일은 미·중 패권 전쟁에서 이기는 나라가 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미국의 국력은 현재 중국에 월등이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반도 통일이 미국 주도로 예상보다 빨리 올 수도 있다"며 "미·소 패권 전쟁에서 소련이 패하자 독일이 통일된 것 처럼 어느날 갑자기 전개될 통일에 대비, 중지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신경호 대표는 이에 앞서 "한반도 통일은 남북은 물론, 세계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것" 이라며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통일은 시민의 힘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펼치는 '원 코리아' 시민운동에 적극 동참 해 줄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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