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역 최고의 농업 명인과 명품, 명소를 발굴하는 '제11회 영주농업대상' 후보자 신청을 접수한다.
후보자는 오는 27일까지 읍면동장, 농업기술센터 부서장, 농업인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와 첨부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로 제출하면된다.
심사는 오는 11월중 '영주농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추천서와 서류, 현장 심사를 통해 명인·명품·명소를 분야별 각 1명씩 선발,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 할 계획이다. 선발기준은 영주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으로 영농에 5년 이상 종사하고 해당분야에서 3년 이상 공적을 있어야 된다.
'명인'은 차별화된 농업기술 실천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역 사회의 신망이 두터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명품'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품(6차산업)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인 제품, '명소'는 선비도시 청정영주의 이미지에 적합한 홍보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농장이나 첨단 농업시설 등을 대상이다.
영주시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영주농업대상' 총 45명을 선발했다.
김영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농업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는 농가에 큰 힘과 동기부여로 작용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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