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에서 2022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와 2년마다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대구경북의 국제행사와 연계 가능한 지역 관광사업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을)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국정감사에서 "대구에서 개최하는 세계가스총회는 90여 개국 총 1만5천명의 세계 VIP가 오는 큰 행사이다. 경북에서 2년 단위로 개최되는 문화엑스포는 세계적 큰 문화행사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올해는 '대구경북 관광의 해'이지만 대구경북이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고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어서 무색할 정도"라며 "한국관광공사가 제출한 대구경북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이전 사업과 별다른 차별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의원님 지적이 옳다. 지역관광 활성화에 더 신경써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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