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다중이용업소 9개소를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해 22일부터 영업장에 푯말을 부착하기 시작했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으며 ▷종업원의 소방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대구소방은 우수한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의회, 공표 등 과정을 거쳐 안전관리 우수업소 9곳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9곳을 포함해 대구 전역에 54곳의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가 지정 운영중이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9곳은 ▷투썸플레이스(동성로광장점), ▷카페앤스터프(율하본점), ▷스타벅스커피(대구동천점), ▷파스쿠찌(침산점) ▷스타벅스커피(대구만촌DT점), ▷한국맥도날드(대구수성DT점), ▷(주)김혜정 산후조리원, ▷블레싱골프클럽, ▷엔젤리너스(호림점)이다.
노영삼 대구소방안전본부 안전지도팀장은 "다중이용업소의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많은 만큼 인명대피를 위한 비상구 확보 등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가 다중이용업소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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