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소방, 2020년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9개소 선정

다중이용업소 안전 환경조성·영업주 소방안전의식 고취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2일부터 안전관리 우수 업소로 선정된 영업장에 푯말 부착을 시작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2일부터 안전관리 우수 업소로 선정된 영업장에 푯말 부착을 시작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다중이용업소 9개소를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해 22일부터 영업장에 푯말을 부착하기 시작했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으며 ▷종업원의 소방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대구소방은 우수한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의회, 공표 등 과정을 거쳐 안전관리 우수업소 9곳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9곳을 포함해 대구 전역에 54곳의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가 지정 운영중이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9곳은 ▷투썸플레이스(동성로광장점), ▷카페앤스터프(율하본점), ▷스타벅스커피(대구동천점), ▷파스쿠찌(침산점) ▷스타벅스커피(대구만촌DT점), ▷한국맥도날드(대구수성DT점), ▷(주)김혜정 산후조리원, ▷블레싱골프클럽, ▷엔젤리너스(호림점)이다.

노영삼 대구소방안전본부 안전지도팀장은 "다중이용업소의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많은 만큼 인명대피를 위한 비상구 확보 등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가 다중이용업소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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