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서장 장호식)는 지난 22일 '사람 중심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UCC·포스터·홍보문구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9월 9일부터 9월 29일까지 3주간의 공모전 기간 동안 ▷보행자 중심의 안전 운전 확보 방안 ▷오토바이의 운전 문화 개선 ▷보행자 교통안전 습관 등을 주제로 UCC, 홍보문구, 포스터 등 총 140건의 출품작이 제출됐다.
그 결과 지방청장상장에 대학생 이예솔(23) 씨, 고성지구대 경찰관 배진호(32) 씨를 비롯해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람 중심' 교통문화를 확산시키고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40% 이상이 보행자가 차지하는 점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람 중심'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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