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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남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

김병남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병남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지역사회발전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2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2020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 김병남(59)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도민의 행복과 지역발전, 지역사회의 나눔과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타의 모범이 되는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10월 23일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해 오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번 심사에서 2017년부터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저소득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와 재난재해 취약지역 봉사, 지역사회 후원활동, 코로나19 극복 자원봉사활동 등을 펼쳐 도민 행복과 지역사회발전, 나눔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봉화에서 삼영레미콘을 운영하는 김 이사장은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봉화지구 회장, 봉화군축제추진위원장, 봉화로타리클럽회장, 봉화군체육회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범죄예방활동에 앞장서 왔고 봉화은어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4년 연속 유망축제로 이끌었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사회봉사 출연금으로 교육발전 기금 2천500만원, 불우이웃성금 1천800만원 등을 내놨다. 이런 공로로 법무부장관상, 민주평통의장상(대통령표창), 도지사 표창 2회, 경찰청장 감사장, 군수 표창 2회 등을 수상했다.

김병남 이사장은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더 매진하라는 격려로 알고 나눔문화 실천의 본보기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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