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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 맞춤 미래 발전전략 수립

다음달 용역 착수

예천군청 전경. 매일신문DB
예천군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경북도청 신도시를 품고 있는 예천군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가 신도시와 신공항을 연계한 SOC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예천군은 이와 관련해 다음달 연구용역을 발주, 미래 발전전략 수립에 나선다. 신공항 경제권 안에서 예천군이 새롭게 발전·도약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단계별 맞춤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내년 7월까지 진행되는 연구용역에선 ▷주변 지방자치단체 여건 변화에 따른 장기적 관점의 메가트렌드 분석 ▷예천군 현황 분석을 통한 미래 전략계획 예측 ▷군정 방향 설정 및 부분별 미래 전략 제시 ▷신공항시대 맞춤 미래 핵심사업이 담긴다. 또 이를 통한 단·중·장기 미래 핵심전략을 제시하고 분야별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예천군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신공항 이전과 함께 예천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이 통합신공항 경제권 안에 있는 만큼 전략적으로 발전계획을 세워 준비한다면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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