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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최초 온라인 개막콘서트 'DIMF ON-TACT'… 73개국 8만6천뷰 기록

제14회 DIMF 개막콘서트
제14회 DIMF 개막콘서트 'DIMF ON-TACT'

네이버TV 등을 통해 전세계 시청자와 함께한 제14회 DIMF 최초의 온라인 개막콘서트 'DIMF ON-TACT'가 73개국 접속, 8만6천뷰를 기록했다.

지난 23일(금) 저녁 7시부터 90분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 'DIMF ON-TACT'는 마이클리·이지훈·김소향·손준호·정선아·규현·김성규·박강현·민경아·유회승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무대는 국내 네이버 TV공연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무료 송출과 티켓피아, PRESENTIED LIVE 등 해외 OTT플랫폼을 통한 미국, 캐나다, 일본, 태국 등 72개국으로 유료 중계 판매 건까지 포함해 8만5천977뷰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방에서도 현장의 감동을 생생히 느낄수 있도록 지미집, 레일카메라 등 10대의 카메라를 현장에 투입해 배우들의 몸짓, 표정 하나하나 놓치지 않도록 했으며, 뮤지컬 갈라 콘서트와 작품 공연 실황 등 다양한 연출로 마치 한편의 뮤지컬 영화를보는 듯한 퀄리티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음악감독이자 작곡가인 장소영 감독이 이끄는 TMM오케스트라의 LIVE 연주로 함께한 개막콘서트의 오프닝은 15인조 오케스트라가 전 세계 뮤지컬 팬들에게 선사하는 창작곡 'New Overture'가 장식했다.

이지훈과 김성규(인피니트)의 매끄럽고 재치 있는 진행으로, 배우 마이클리의 무대로 시작했다. 마이클리는 높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Impossible Dream'을 열창했으며, 'DIMF 뮤지컬스타'를 통해 발굴된 라이징스타 9명과 함께 뉴욕 브로드웨이 흥행작 뮤지컬 'Dear evan Hansen'의 'You will be found'를 선보였다.

이어서 배우 민경아가 뮤지컬 '캣츠'의 'Memory'를 불렀으며, 지난해 '제13회 DIMF 어워즈' 남녀신인상을 나란히 수상했던 박강현과 함께 2010년 '제4회 DIMF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의 '그게 나의 전부란 걸'을 완벽한 호흡으로 장식했다.

뮤지컬 핫 루키로 부상한 유회승(엔플라잉)이 전 세계 뮤지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브로드웨이가 인정한 실력파 배우 김소향은 뮤지컬 '웃는 남자'의 '내 안의 괴물' 넘버로 관능적인 매력의 '조시아나여공작'으로 변신했다.

특히, 뮤지컬 '투란도트'의 최고난도 넘버를 완벽히 소화하며 역대 가장 강력한 '투란도트'라 평가 받은바 있는 김소향과 뮤지컬 샛별 유회승이 뮤지컬 '투란도트'의 '그 빛을 따라서'를 열창했다.

뮤지컬계 최고의 '디바'라는 수식어와 함께 모든 역할을 자신만의 매력과 아우라로 소화하는 정선아는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 '미녀는 괴로워'의 'Maria'에 이어 이지훈과 함께 뮤지컬 '아이다'의 'Written in the star'로 감동을 전했다.

이지훈은 '모차르트!' '나는 나는 음악'으로 진정한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과시했으며 깊은 감성과 보이스가 돋보이는 손준호가 뮤지컬 '삼총사'의 숨겨진 명곡, '목숨인가 사랑인가'와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으로 무대를 채웠다. 박강현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너의 꿈속에서'까지 열기는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영화 '국가대표'의 OST 'Butterfly'를 무대가 마무리됐다.

이 공연은 내달 1일(일) 낮 12시 20분 TBC에서 80분간의 편성으로 만나볼 수 있고, DIMF 공식 네이버TV 채널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이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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