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다산면 좌학리 '고령 은행나무숲'이 한국관광공사·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 선정한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고령 은행나무숲은 은행나무 숲에 둘러싸여 잠시나마 답답함을 내려놓고 가슴 깊숙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낙동강을 끼고 있어 수변의 억새도 장관이다.
고령 은행나무숲에 방문 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네비게이션앱(T맵) 사용자 대상 정보제공 및 방문 인증 이벤트이며, T맵으로 이벤트 목적지를 설정하고 도착 완료한 참가자 중 랜덤방식으로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비대면관광지 100선과 관련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이 은행나무 숲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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