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의 동문이 경기 용인에 한 골프장에서 골프 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총 31명이 코로나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31명 중 18명이 골프 모임 참석자고, 13명은 참석자의 가족 및 지인이다. 방대본은 "골프 모임에서 있었던 식사를 통해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에 일가족과 송파구 건설현장 관련해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13명이 추가 확진돼 총 14명이 집단 감염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영등포구의 일가족 4명이 확진됐고, 이들의 동료와 지인, 지인의 직장까지 전파가 이뤄졌다. 대전 서구 어린이집에서도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보육교사 4명과 원생 2명 등 6명이 집단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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