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협중앙회, 유망 골프선수 7명과 후원 협약

"코로나19 탓 힘든 스포츠계 지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26일 신협중앙회관에서 유망 골프선수 7명과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윗줄 왼쪽에서 첫번째 박찬희 선수, 두 번째 안소현 선수, 세 번째 박희성 선수, 아랫줄 왼쪽에서 첫 번째 이효린 선수, 최가람 선수,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정수빈 선수, 김스텔라 선수)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26일 신협중앙회관에서 유망 골프선수 7명과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윗줄 왼쪽에서 첫번째 박찬희 선수, 두 번째 안소현 선수, 세 번째 박희성 선수, 아랫줄 왼쪽에서 첫 번째 이효린 선수, 최가람 선수,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정수빈 선수, 김스텔라 선수)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26일 신협 중앙회관에서 유망 골프선수 7명과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협약은 신협이 지속적으로 힘써 온 스포츠 후원 사업의 하나로 성장잠재력 높은 유망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더불어 성장하는 신협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후원 대상은 KLPGA의 ▷이효린 ▷최가람 ▷정수빈 ▷김스텔라 ▷안소현 선수와 KPGA의 ▷박찬희 ▷박희성 선수로 투어 성적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골프 스포츠 대중화에 이바지한 안소현 선수를 서브 후원하는 등 잠재적 고객들에게 신협의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 19로 유망 선수들의 후원 사업이 위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려울 때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상생(相生)'이라는 신협 정신에 따라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 후원이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 좋은 경기로 국민에게 보답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최가람 프로는 "드문 케이스인 시즌 중 후원이 진행되어 신협 덕분에 가장 어려운 시기에 선수 인생에서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밝혔으며, 정수빈 선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후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불구하고 신협의 후원에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했다.

국내 골프시장은 코로나 19에도 상반기 골프장 예약건수가 전년대비 13% 이상 증가했으며, 골프 존 스크린 골프 라운드 수도 8월 기준 전년대비 16% 증가하는 등 골프는 이미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신협은 이번 협약이, 젊은 층 및 여성층 중심으로 저변 확대되고 있는 골프 인구에 상생을 중시하는 신협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한층 젊어진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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