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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명공연거리는 온라인으로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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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로드페스티벌 온라인에서 만난다
11월 6일(금)~8일(일) 대명공연예술단체 연합회 페이스북·유튜브

2019 로드페스티벌 개막식 모습.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제공
2019 로드페스티벌 개막식 모습.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제공

대명공연거리에서 매년 열리는 '2020 로드페스티벌'이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온라인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2013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로드페스티벌은 대명공연거리의 활성화와 예술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상생을 위한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거리의 공연! 온라인을 채우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6일(금) 오후 7시30분 개막식인 '삼자대면'이 대명공연예술단체 연합회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된다. 최소인원의 공연자, 현장 내빈, 온라인 관객이 만난다는 의미로, 대명공연거리 내 거리와 옥상, 테라스 세 장소가 하나로 이어지는 소규모 공연의 조합이 펼쳐진다.

'레퍼토리 열전'은 7일(토), 8일(일) 오후 대명공연예술센터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기존에 공연된 각 예술단체의 레퍼토리 영상물을 상영한다.

같은 기간 '버스킹 공연'도 대명공연예술센터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송출된다. 공연은 대명공연거리 골목 삼거리, 대명공연예술센터 옥상, 한울림소극장 옥상, 함세상&예전아트홀 앞, 앞산해넘이전망대, 고산골공룡공원에서 미리 촬영했다.

7일은 넌버벌 퍼포먼스 HAMMER(꿈꾸는 씨어터 작), 나의 살던 고향은(도도), B사감과 러브레터(나무의자), 춘분(헛짓), 다시 시작이다(엑터스토리), 효도관광(초이스시어터), 더해프닝(시소), 원맨쇼 햄릿(기차), 몸부림(원각사), 삼도봉 미스터리(처용), 떳다 심봉사(예전), 돌아와요 미자씨(창작플레이), 향촌연가(이송희레퍼토리), 가두극장 하차(함세상), 청춘美완(아나키스트) 순으로 영상이 업로드 된다.

8일은 아리랑과 놀다·팔도유랑기(놀다가), 용왕님이 왜 아플까?(고도), 뮤지컬 '소년과 나무'(나무테랑), 뮤지컬 '니가 걱정되니까'(플레이스트), 진달래(미르), 베쓰-어느 바보 광대의 죽음(만신), 발끝의 리듬예술, 탭댄스(탭댄스컴퍼니), 혜영에게(하루), 동행(가인), 무좀(에테르의 꿈), 로드페스티벌의 멋(멋무용단), 어두워질 때까지(동성로), 신팽슬여사 행장기(구리거울), 변신 : 호모그레고리아(백치들), BREEZE 로드 뮤지컬 콘서트(브리즈)'가 상영된다.

대명공연예술센터 앞 거리에는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소속 42개 회원단체의 로고와 대명공연거리 내 음식점 및 카페의 상호명이 만국기 형태로 제작돼 '로고터널'이 조성된다. 문의 053)621-8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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