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뮤지컬로 가득 채워가고 있는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내달 1일(일)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과 함께 폐막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한다.
오프라인 공연과 네이버TV 실시간 중계로 동시 개최될 이 공연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계 최고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DIMF 뮤지컬스타'의 역대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며, 올해 공연된 4편의 'DIMF 창작지원작'에 대한 시상, 폐막선언 등 폐막 세레모니가 펼쳐진다. 국내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 양준모, 윤공주가 출연해 품격을 높이며,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차세대 뮤지컬스타들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다운 다양한 선곡으로 폐막콘서트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맘마미아', '노트르담드 파리',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시카고', '드림걸즈' 등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부터 '그날들', '영웅', '서편제', '투란도트' 등 한국의 대표 창작뮤지컬의 넘버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레퍼토리를 준비하고 있다.
역대 'DIMF 뮤지컬스타' 대상 수상자 조환지(1회), 김수혜(2회), 이석준(4회), 윤석호(5회)가 뮤지컬 '헤드윅', '위키드', '더 데빌', '엘리자벳'의 명곡을 더한다.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뮤지컬 '영웅'과 '지킬앤하이드'의 넘버를 선사해 묵직한 감동을 전한다.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One day more'을 7명의 'DIMF 뮤지컬스타' 들과 함께 선보인다.
뮤지컬 배우 윤공주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A New Life'에 이어 지난해(제5회)우수상 수상자 서광현과 '아이다'의 대표 듀엣곡인 'Written In the Stars'로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배우와 차세대 스타의 듀엣이라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DIMF 창작지원사업' 선정작에 대한 수상자도 가려진다. 제14회 DIMF 창작지원작 '프리다_Last Night Show', '산홍', '생텍쥐페리', '무도회장 폭탄사건' 등 4개 작품 중 내년 공식초청작으로 만나볼 단 하나의 작품인 '창작뮤지컬상'과 '배우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를 높인다.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50%의 객석만 운영되며, 사전예약 오픈 이틀만에 전 좌석이 마감됐다. 네이버 TV를 통해 폐막콘서트의 전 과정을 생중계한다. 문의 053)622-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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