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평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자원봉사자 6명을 '2020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 지역축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 은상에는 포항시 박은선(53·여) 씨와 안동시 김경화(63·여) 씨가, 동상에는 구미시 배서연(55·여) 씨와 봉화군 엄경찬(51) 씨가 따뜻한 봉사의 온정을 나눈 공로로 각각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13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험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베푼 봉사자들의 온기가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은 2003년부터 시행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발굴·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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